명훈이와 미현이가 보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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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 아침에 추웠다. 요즘은 아침마다 싸늘하다. 오늘은 입김까지 났다. 겨울 같았다.
비까지 내려서 너무 추웠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우산이 뒤집어졌다. 심지어 날아갈 뻔 했다.
* 겪은 일 : 뒤집어졌다. 혜진이의 생일, Speaking contest, 진정한 마술, 계주 연습
* 주제 : 계주 연습
운동회 연습이 끝나고 계주선수들은 남으라고 하셨다. 계주연습을 하려는 것이다.
처음이라 무척 기대되었다. 그런데 내가 아는 아이들은 계주 선수중에는 없었다.
남자애 2명만 아는 아이들이었다. 올해는 단짝과 편이 갈라져서 아쉽지만 열심히 할 생각이다.
계주는 무엇보다 바톤을 주고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다.
계주 달리기 연습을 할 때 내 차례가 아닌데도 무척 떨렸다.
백군이 이기고 있었다. 그런데 혁이가 달리고 있던 청군 계주와 부딪혀서 둘 다 넘어졌다.
그리고 다음 차례 애들이 출발했다. 백근이 밀리고 있다가 계속 밀리고 밀리고 5m이상 밀렸다.
질 것이라고 생각했다. 백군은 열심히 응원을 했다. "백군 이겨라! 백군 이겨라!"
어느덧 5~6학년 언니 오빠들이 달릴 차례였다.
그리고 단숨에 역전!!! 백군은 환호성을 질렀다.
"와, 야호, 백군 최고" 나 역시 기뻐하며 뛰면서 박수를 쳤다.
운동회날도 오늘 같았으면 좋겠다.
"아자, 아자! 백군 화이팅!"
(쓴 시각 : 9:0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