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 : 어제 열이 났지만 다행히 오늘은 열이 내려서 여행을 갈 수 있었다.

              나도 기분이 좋고 하늘도 기분이 좋은지 오늘은 밝게 웃어 주었다.

 

* 겪은 일 : 레일 바이크, 눈 앞에서 일어나 교통사고, 아이스크림, 치키치키

 

* 주제 : 레일 바이크

 

    어제 열이 나서 여행은 못 갈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니 멀쩡했다.

오늘 여행은 엄마 회사에서 해마다 1~2번씩 가는 테마여행이다.

거기다 오늘은 레일 바이크도 탄다고 하였다. 버스에서 1시간은 엄마 어깨에서 잤다.

아주 편안하게 잤다. 중간중간 일어나도 계속 잤다.

엄마께 시간을 물어보았더니 9시쯤 되었다고 하셨다.

나머지 1시간은 과자도 먹고, 게임도 하며 보냈다. 어느새 도착하였다. 하지만 순서를 기다려야 했다.

빨리 타고 싶어 안절부절 하였다.

드디어 우리팀이 타게 되었다.

레일 바이크 한 대당 최소 4사람이 탈 수 있었다. 그런데 나, 오빠, 엄마 이렇게 셋이라서 3명이 탈 수 있었다.

운전은 최소 5학년부터였다.

할 수 없이 오바와 엄마가 운전을 해야 했다. 나는 가운데 의자 칸에 앉았다.

경치가 참 아름다웠다. 기찻길을 달렸다. 아름다운 산이 보였다. 산이 알록달록 각각의 색으로 뒤덮혀 있었다.

강도 보였다. 그 옆에는 소나무들이 줄지어 있었다. 그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기로 '찰칵' 찍었다.

바람이 솔솔 불어오는게 내 마음까지 맑아지는 듯 하였다. 다 타고 내렸지만 조금 아쉬웠다.

오늘 레일 바이크는 비록 운전은 못했지만 아름다운 산도 보고 강도 보고 즐거웠다.

'1박 2일'에서 레일 바이크를 타는 걸 보고 나도 타 보고 싶었는데... 오늘 그 소원을 이뤘다.

 

(쓴 시각 : 9:15~10:00)

20100424_rail_bike.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