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물놀이 후에 먹는 따뜻한 컵라면.
맛있는 염소탕을 제쳐두고 아이들은 컵라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유치원 급식시간을 연상케 하듯.... 너무너무 맛있다며 쩝쩝 거리는 녀석들.
명훈인 저녁도 다음날 아침도 내내 컵라면만 먹었답니다.

옷을 다 적셔 더이상 갈아입을 것도 없는데 오빠가 밀어서 빠졌다며 저녁내 눈물바람이던 미현이.
사촌 혜린언니가 챙겨온 작아진 옷 덕분에 입을 옷이 생겼지만, 내내 오빠에게  심통이 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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