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현이는 입학 전 '학원 유치부'에 다닌 적이 있다.
그때 적응하기 힘들어하던 미현이에게 친구가 되어준 현아와 유민이.
아마도 미현인 그 친구들을 많이 의지했었던 것 같다.
그러다 입학을 하고 같은 반이 되었던 유민이.
그런 유민이가 석달만 함께 생활을 하고 전학을 갔던 것이다.
전학을 가기전 주었다던 예쁜 목걸이를 줄 때마다 미현인 유민일 그리워했었다.
    당직근무중인데 전화를 한 미현이.
"엄마, 내가 유민이한테 편지를 썼는데 주소를 몰라서 어떻게 보내? 엄마가 주소 좀 알아줘."
예전에 선생님이 주신 연락처가 있기는 한데 번호가 바뀌지 않았으려나~~
혹시나 하는 마음에 걸었더니 번호가 바뀌지 않아 유민아빠가 받으신다.
기억해줘서 고맙다며 주소와 연락처를 알려주신다.
미현인 좋아서 어쩔줄 모르고....
미현이가 쓴 예쁜 편지에 유민이와 미현이 사진도 편집해서 붙여주었다.
정성스레 쓴 편지를 받고 기뻐할 유민이 생각에 미현인 벌써부터 설레인단다.
"그래 미현아, 엄마 생각에도 유민이가 이 편지를 받는다며 감동할 것 같구나. 
  그리움과 사랑이 뚝뚝 떨어지는 것 같아서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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