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도학원에서 줄넘기 대회를 했다.
1등을 하면 문화상품권을 주신다고 해서 1등을 하려고 노력했다.
마침 사고 싶었던 책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5학년, 6학년 형들이 있기 때문에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다.
오래하기는 자신이 있었지만 질 것 같았다.
그런데 마지막에 나와 어떤 형만 남게 되었다.
졌구나~ 싶어서 이제는 포기하고 앉으려고 했는데 형이 먼저 "아구 힘들어 못하겠다."하며 앉아 버리는 거다.
그래서 내가 오래하기 1등을 해서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저녁에 그 상품권으로 엄마와 동생과 함께 책방에 갔다.
내가 사고 싶었던 책도 사고 정말 보람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