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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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25일째> 맑음
얼마전, 명훈이가 박박 우겨서 사다놓은 콩알같은 과자가 사고의 원인이었다.
미현이 눈에 띄이면 안주고는 안된다.
냉장고 문을 열었다 미현이 눈에 띄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꺼내 놓으셨다는데..
미현이가 입이 아닌 콧구멍에 작은 알갱이들을 집어 넣은 것.
울며불며 난리를 치고 큭큭거리자 할머니가 놀라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단다.
면봉으로 해 보니 분홍빛,보라빛 색깔만 묻어나와 급한김에 입으로 미현이 코를 꽤 여러번이나 빨아대셨단다.
눈물 콧물범벅에, 과자가 코속에서 녹아 난리도 아니였단다.
나였다면 그렇게까진 못하지 않았나 싶은데 정말 할머닌 대단하시다.
미현아! 너 나중에 외할머니한테 많이많이 감사해야 한다.
그 난리를 겪고도 또 알갱이들을 콧구멍에 넣으려다 할머니한테 혼쭐이 났다지!
못말리는 이미현! 정말 감당이 안된다니까...
미현이가 신발장위에 있는 것을 만지려고 식탁의자를 옮겼나보다.
"삼촌아! 위험한거 만지면 안되는데, 미현이좀 혼내줘야겠다!"라고 하니 얼른 의자에서 내려오더니 의자까지 제자리에 갖다 놓더란다.
집안에 무서운 사람 하나쯤은 있어야 겠다며 웃으신다.
미현아!
오늘 과자때문에 많이 놀랬지?
그러니까 다음부턴 장난치지 말기다. 알았지?
얼마전, 명훈이가 박박 우겨서 사다놓은 콩알같은 과자가 사고의 원인이었다.
미현이 눈에 띄이면 안주고는 안된다.
냉장고 문을 열었다 미현이 눈에 띄이는 바람에 어쩔수 없이 꺼내 놓으셨다는데..
미현이가 입이 아닌 콧구멍에 작은 알갱이들을 집어 넣은 것.
울며불며 난리를 치고 큭큭거리자 할머니가 놀라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단다.
면봉으로 해 보니 분홍빛,보라빛 색깔만 묻어나와 급한김에 입으로 미현이 코를 꽤 여러번이나 빨아대셨단다.
눈물 콧물범벅에, 과자가 코속에서 녹아 난리도 아니였단다.
나였다면 그렇게까진 못하지 않았나 싶은데 정말 할머닌 대단하시다.
미현아! 너 나중에 외할머니한테 많이많이 감사해야 한다.
그 난리를 겪고도 또 알갱이들을 콧구멍에 넣으려다 할머니한테 혼쭐이 났다지!
못말리는 이미현! 정말 감당이 안된다니까...
미현이가 신발장위에 있는 것을 만지려고 식탁의자를 옮겼나보다.
"삼촌아! 위험한거 만지면 안되는데, 미현이좀 혼내줘야겠다!"라고 하니 얼른 의자에서 내려오더니 의자까지 제자리에 갖다 놓더란다.
집안에 무서운 사람 하나쯤은 있어야 겠다며 웃으신다.
미현아!
오늘 과자때문에 많이 놀랬지?
그러니까 다음부턴 장난치지 말기다. 알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