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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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 18일째> 맑음
할머니가 빨래를 널러 바깥으로 업고 나갔더니, 미현이도 추운 걸 느꼈는지 "아~ 추, 아~ 추!"하며 춥다는 표현을 하더란다.
퇴근하여 자고 있길래 제 오빠만 챙겨 밥을 먹였더니 중간에 깨어나더니 나를 본체만체한다.
아마도 삐진 것 같다.
양손을 내밀어 오라고 해도 시무룩한 얼굴을 하고는 내민 내손을 밀치기만 한다.
"미현이, 삐졌니? 엄마가 아는체 안해서?"했더니, 손가락으로 입을 가르킨다.
아마도 먹을 거 안줘서 삐졌는지...
냉장고에서 방금사온 요구르트를 하나 꺼내 건네주었더니 금새 헤헤헤.
이제 화가 좀 풀렸나보다.
지지배 정말 웃기네. 웬 질투가 그리 심하누?
집에 돌아와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쌀강정하나를 주고 잘 안먹는 듯 하기에 조금 떼어 먹었다가 떼를 써서 혼이 나셨단다.
새거 하나 꺼내주었더니 괜찮아졌다나...
잠시 뒤, 미현이가 수화기를 뺏은 것 같길래 "미현아, 엄마! 해 봐"라고 하니, 수화기 저편에서 "엄~마!"하며 이쁜 소리를 한다.
"그래, 미현이 이쁜꿈꾸고 잘자라!"
할머니가 빨래를 널러 바깥으로 업고 나갔더니, 미현이도 추운 걸 느꼈는지 "아~ 추, 아~ 추!"하며 춥다는 표현을 하더란다.
퇴근하여 자고 있길래 제 오빠만 챙겨 밥을 먹였더니 중간에 깨어나더니 나를 본체만체한다.
아마도 삐진 것 같다.
양손을 내밀어 오라고 해도 시무룩한 얼굴을 하고는 내민 내손을 밀치기만 한다.
"미현이, 삐졌니? 엄마가 아는체 안해서?"했더니, 손가락으로 입을 가르킨다.
아마도 먹을 거 안줘서 삐졌는지...
냉장고에서 방금사온 요구르트를 하나 꺼내 건네주었더니 금새 헤헤헤.
이제 화가 좀 풀렸나보다.
지지배 정말 웃기네. 웬 질투가 그리 심하누?
집에 돌아와 할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쌀강정하나를 주고 잘 안먹는 듯 하기에 조금 떼어 먹었다가 떼를 써서 혼이 나셨단다.
새거 하나 꺼내주었더니 괜찮아졌다나...
잠시 뒤, 미현이가 수화기를 뺏은 것 같길래 "미현아, 엄마! 해 봐"라고 하니, 수화기 저편에서 "엄~마!"하며 이쁜 소리를 한다.
"그래, 미현이 이쁜꿈꾸고 잘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