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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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오늘 선생님이 '첫째'랑 '하나'가 어떻게 다른지 물었는데 맞으면 스티커 5장을 준다는거야. 그래서 내가 대답했다~!"
"어머나, 그랬어? 그래서 미현이가 스티커 받은 거야?"
"응, 다섯장이나 받았어. 그래서 9장이 되어서 내가 일등이다."
"'첫째'랑 '하나'? 그런데 어떻게 대답을 했어~!"
"어~ 일단 '어떻게 대답을 할까?'하고 생각을 하고 머릿속으로 정리를 한 다음 손을 들었어~!"
"생각해서 정리까지 하고 손을 들었어?"
"응, '하나'는 물건을 하나하나 셀 때 쓰고, '첫째'는 달리기를 했는데 1등으로 들어오면 그걸 '첫째'라고 한다고..."
"와~ 대단하다. 어떻게 그렇게 정리까지 하고 대답을 했니? 우리 미현이, 진~짜 멋지다. 와~~~~~"
"오늘 선생님이 놀이터서 논다고 치마 입지말라고 했는데 깜빡한 거 있지.
그런데 친구들이 받아쓰기를 너무 못하는 바람에 받아쓰기 하느라고 놀이터서 못 놀았다. 정말 다행이야.
숙제검사할 때는 선생님이 글씨를 또박또박 예쁘게 써서 '미현이는 역시~~!'하면서 검사해주셨다."
칭찬은 기분을 좋게 하는 마력이 있는 법.
하루종일 칭찬받아 오늘도 자랑이 늘어지며 너무 좋았단다.
우리 미현이,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대답도 씩씩하게 잘 해서 너무 멋지구나.
앞으로도 그렇게만 하면 학교생활 문제 없겠는 걸~~~~
우리 딸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