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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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월 08일째> 맑음
아침 7시, 부엌에서 아침준비를 하자니 미현이가 벌써 안방문을 열고 나온다.
잠이 덜깬 눈을 하고, 머리는 엉망인채 부시시하고.
묶지 않은 머리카락이 눈을 찌르는지 "엄마, 눈~ 아퍼~!"
호호 불어주고 머리도 묶어주고 오늘도 또 하루를 시작한다.
"미현이 기저귀 갈고 할머니집 가자~ 어머나, 밤새 쉬야를 하나도 안했네!
와 미현이 이쁘다. 우리 화장실 가서 쉬~ 할까?"
발목까지 바지를 내리고 쭐래쭐래 나를 따라 화장실로 들어선다.
아기변기카바를 어른 변기에 놓고 미현이를 앉혔다.
"미현아, 어른이 되면 엄마처럼 여기에서 쉬~해야 하는 거야! 알았지?"
"미현아, 쉬~ " 쉬 하랬더니 녀석 입으로만 "쉬~ 쉬~"하고 방귀만 뿡뿡.
"미현아, 입으로 '쉬'하는 거 아니고 잼지로 해야지~!"
내가 머리를 감을 동안 녀석을 계속 변기에 앉혀 놓았다.
잠시뒤 "짤짤짤~!" 물 떨어지는 소리.
"어머나, 미현이 쉬~ 하니?"
내가 호들갑을 너무 떨었나보다.
녀석이 놀라 나오던 쉬야가 그만 쏘옥 들어가 버렸지 뭐야.
미현아, 그래도 정말 잘했다. 처음인데. 뭐.
담엔 엄마도 호들갑 안떨테니까 잘해보자~!
아침 7시, 부엌에서 아침준비를 하자니 미현이가 벌써 안방문을 열고 나온다.
잠이 덜깬 눈을 하고, 머리는 엉망인채 부시시하고.
묶지 않은 머리카락이 눈을 찌르는지 "엄마, 눈~ 아퍼~!"
호호 불어주고 머리도 묶어주고 오늘도 또 하루를 시작한다.
"미현이 기저귀 갈고 할머니집 가자~ 어머나, 밤새 쉬야를 하나도 안했네!
와 미현이 이쁘다. 우리 화장실 가서 쉬~ 할까?"
발목까지 바지를 내리고 쭐래쭐래 나를 따라 화장실로 들어선다.
아기변기카바를 어른 변기에 놓고 미현이를 앉혔다.
"미현아, 어른이 되면 엄마처럼 여기에서 쉬~해야 하는 거야! 알았지?"
"미현아, 쉬~ " 쉬 하랬더니 녀석 입으로만 "쉬~ 쉬~"하고 방귀만 뿡뿡.
"미현아, 입으로 '쉬'하는 거 아니고 잼지로 해야지~!"
내가 머리를 감을 동안 녀석을 계속 변기에 앉혀 놓았다.
잠시뒤 "짤짤짤~!" 물 떨어지는 소리.
"어머나, 미현이 쉬~ 하니?"
내가 호들갑을 너무 떨었나보다.
녀석이 놀라 나오던 쉬야가 그만 쏘옥 들어가 버렸지 뭐야.
미현아, 그래도 정말 잘했다. 처음인데. 뭐.
담엔 엄마도 호들갑 안떨테니까 잘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