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n/05.gif미현이가 아침에 입혀보낸 바지를 벗고 친구의 바지를 입고 왔다.
"미현아, 너 바지에 오줌 싼거야?"
"엄마~ 내가 선생님한테 얘기하고 화장실가려구 그랬는데 오줌이 벌써 나와버렸어. 그래서 젖었어"
아마도 쉬야가 급했었나보다.
친구바지는 깨끗이 빨아 내일 보내줘야지.

내일은 체육수업이 있다.
간단한 옷들만 챙겨 우리집에서 지내는터라 나도 체육복 생각은 못했었다.
그런데 명훈이가 체육복을 챙겨가지고 온거다. 기특하네.
아빠가 피자를 시켜주셨다.
미듐 8조각중 녀석들이 3조각씩이나 먹어치운다.
피자를 먹고 물통을 챙겨 체육관으로 물을 뜨러 갔다.
가위바위보 게임도 하고 벤치에 앉아 잠시 쉬었다.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고 행복해 하는 녀석들.
시원하게 목욕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피곤했었나?
잠자리에 들어 군소리들을 하네.
편안하게 잘 자렴.
내일아침에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