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명훈 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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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on/02.gif<47개월 10일째> 맑음
요즘 TV를 보면 아이들 관심을 끌만한 광고가 무척이나 많다.
어린이 TV쪽은 더욱이나 더 그런편이어서 "엄마, 저것도 사주고 이것도 사주고 다 사줘요. 예?"라며 광고만 나오면 사달란다.
안된다고 하면 소리를 지르고 울상이 되니 무조건 "알았어. 다 사줄께~!"라고 대답을 하곤 했었다.
그런데 오늘 TV광고를 보던 명훈이가 할머니한테 한마디 하더란다.
"할머니, 그런데 다 사준다고 해 놓고 도대체 언제 사주려고 아직도 안 사주고 그러는 거야?"란다.
"이제 알 거 다 알아차린 모양이다"라시며 말한마디도 잘 해야 겠다고 하신다.
오후휴가를 하고 일찍 애들 외가로 퇴근을 했다.
앞동 2층에 할아버지가 명훈이 외할아버지한테 볼일이 있으셨는지 찾아오셨다.
명훈인 그 할아버지를 상할아버지라고 부른다.
"할머니, 상할아버지가 어제 내 고추좀 보자고 했는데 내가 고추는 보여주는 거 아니라고 안 보여줬다~!"하며 자랑스럽게 얘기를 한다.
상할아버지도 "그래, 내가 다른 녀석거는 다 봤는데, 명훈이건 못 봤단 말이야~!"하시며 껄껄 웃으신다.
석호랑 영규는 할아버지가 보여달랜다고 낼름 바지를 내리더란다.
그런 걸 보면 명훈이 녀석 영악한데가 있다나 뭐래나.
아무튼 기특하고 대견한 녀석!
그~러~엄. 그렇게 중요한 건 함부로 보이는게 아니지.
암. 그렇고 말고. ㅎㅎㅎ
요즘 TV를 보면 아이들 관심을 끌만한 광고가 무척이나 많다.
어린이 TV쪽은 더욱이나 더 그런편이어서 "엄마, 저것도 사주고 이것도 사주고 다 사줘요. 예?"라며 광고만 나오면 사달란다.
안된다고 하면 소리를 지르고 울상이 되니 무조건 "알았어. 다 사줄께~!"라고 대답을 하곤 했었다.
그런데 오늘 TV광고를 보던 명훈이가 할머니한테 한마디 하더란다.
"할머니, 그런데 다 사준다고 해 놓고 도대체 언제 사주려고 아직도 안 사주고 그러는 거야?"란다.
"이제 알 거 다 알아차린 모양이다"라시며 말한마디도 잘 해야 겠다고 하신다.
오후휴가를 하고 일찍 애들 외가로 퇴근을 했다.
앞동 2층에 할아버지가 명훈이 외할아버지한테 볼일이 있으셨는지 찾아오셨다.
명훈인 그 할아버지를 상할아버지라고 부른다.
"할머니, 상할아버지가 어제 내 고추좀 보자고 했는데 내가 고추는 보여주는 거 아니라고 안 보여줬다~!"하며 자랑스럽게 얘기를 한다.
상할아버지도 "그래, 내가 다른 녀석거는 다 봤는데, 명훈이건 못 봤단 말이야~!"하시며 껄껄 웃으신다.
석호랑 영규는 할아버지가 보여달랜다고 낼름 바지를 내리더란다.
그런 걸 보면 명훈이 녀석 영악한데가 있다나 뭐래나.
아무튼 기특하고 대견한 녀석!
그~러~엄. 그렇게 중요한 건 함부로 보이는게 아니지.
암. 그렇고 말고. 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