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마시는 물은 여러가지 모험을 거쳤다.
비가 되기도 하였고 눈이 되기도 하였다.
수증기가 되어 하늘로 올라가기도 하였다.
그리고 물은 지구보다 더 오래전부터 세상에 존재했다.
그리고 지구에 있는 작은 꽃의 뿌리에도 들어가기도 하였다.
물은 구름 속에서 요동치기도 하고 사람같은 생명체에게 먹혔다.
내가 물 이었다면 이런 위험을 안 무서워 할 리가 없다.
나도 이제부터라도 물 한방울의 소중함을 알아야겠다.

* 기록일 : 2007.10.24.(수)
* 지은이 : 메리디스 후퍼
* 출판사 : 서울문화사
* 총쪽수 : 3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