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글 수 1,054
<19개월 04일째> 맑음
지난주말과 엊그제, 미현이를 데리고 나왔었다. 그때문인지.
"명훈아, 집에 가야지. 빨리 옷입자~!"소리에 미현이가 옷걸이로 쪼르르 달려간다.
그리곤 자기 옷도 내려달라며 끙끙거린다.
오빠가 잠바를 입고 설쳐대자, 자기도 입겠다더니 기어이 따라 나서려한다.
양말을 신기 싫어하는 미현이!
신겨놓은 양말을 또 어디론가 벗어 던진 모양이다.
"미현아, 가려면 양말 신어야지!"
할머니가 양말을 찾으로 안방으로 간 사이, 미현이가 식탁밑에서 자기가 벗어던진 양말을 찾아가지고 온다. 그리곤 내게 대롱대롱하며 할머니를 향해 손을 흔들며 빠이빠이를 한다.
"어머나, 얘좀 보래요. 몇일 따라가더니 재미들었네!"
데려가고 싶지만, 그러면 내일아침 명훈이도 할머니한테 일찍 와야 하고, 일찍 오면 할머니가 너희 둘을 같이 보느라 너무너무 힘드실꺼야.
외투에 양말까지 다 챙겨입고도 미현인 우릴 따라나서지 못했다.
결국 할머니품에 안겨 우리한테 인사를 한다.
미현아! 조금 더 크면 매일매일 데려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자!
(미현이의 말배우기 : '찾았다'는 → '짜자짜')
지난주말과 엊그제, 미현이를 데리고 나왔었다. 그때문인지.
"명훈아, 집에 가야지. 빨리 옷입자~!"소리에 미현이가 옷걸이로 쪼르르 달려간다.
그리곤 자기 옷도 내려달라며 끙끙거린다.
오빠가 잠바를 입고 설쳐대자, 자기도 입겠다더니 기어이 따라 나서려한다.
양말을 신기 싫어하는 미현이!
신겨놓은 양말을 또 어디론가 벗어 던진 모양이다.
"미현아, 가려면 양말 신어야지!"
할머니가 양말을 찾으로 안방으로 간 사이, 미현이가 식탁밑에서 자기가 벗어던진 양말을 찾아가지고 온다. 그리곤 내게 대롱대롱하며 할머니를 향해 손을 흔들며 빠이빠이를 한다.
"어머나, 얘좀 보래요. 몇일 따라가더니 재미들었네!"
데려가고 싶지만, 그러면 내일아침 명훈이도 할머니한테 일찍 와야 하고, 일찍 오면 할머니가 너희 둘을 같이 보느라 너무너무 힘드실꺼야.
외투에 양말까지 다 챙겨입고도 미현인 우릴 따라나서지 못했다.
결국 할머니품에 안겨 우리한테 인사를 한다.
미현아! 조금 더 크면 매일매일 데려갈테니까 조금만 기다리자!
(미현이의 말배우기 : '찾았다'는 → '짜자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