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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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 28일째> 비
미현인 울보가 다 되어 버렸다.
아직 의사표현을 말로 다하지 못하니 무조건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엉엉엉!
이것 해달라, 저것 해달라. 밖으로 나가라, 들어가라, 신발 신겨라, 벗겨라.
주문도 많다. 그래도 기특할때도 많다.
요즘들어 과자를 주거나 자기한테 고맙단 생각이 들땐 고개를 깊숙이 꾸벅 숙이며, "아~아~"하며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도 문은 꼭 자기가 닫아 주고, 그래서 내가 고맙다고 "고맙습니다!"하며 인사를 하면 자기도 따라서 꾸벅!
감기 때문에 입맛이 없어 밥을 안 먹겠다고 한다.
그래서 밥수저를 자기손에 들려주었더니 꽤 여러수저 퍼 먹는다.
하루종일 낮잠도 안자고 놀더니 저녁내내 명훈이한테 시비아닌 시비를 걸며 계속 짜증만 부려댄다.
7시, 조금 이르긴 하지만 안 되겠다싶어 강제로 자자며 안방에 가서 누웠다.
더 놀고 싶은지 10분이 지나도록 투정하며 울어대더니 이내 곧 잠이 들고 코까지 드르렁.
감기약을 안 먹였는데 밤새 잘 자 주어야 할텐데.
미현인 울보가 다 되어 버렸다.
아직 의사표현을 말로 다하지 못하니 무조건 손가락으로 가르키며 엉엉엉!
이것 해달라, 저것 해달라. 밖으로 나가라, 들어가라, 신발 신겨라, 벗겨라.
주문도 많다. 그래도 기특할때도 많다.
요즘들어 과자를 주거나 자기한테 고맙단 생각이 들땐 고개를 깊숙이 꾸벅 숙이며, "아~아~"하며 고맙다고 인사를 한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도 문은 꼭 자기가 닫아 주고, 그래서 내가 고맙다고 "고맙습니다!"하며 인사를 하면 자기도 따라서 꾸벅!
감기 때문에 입맛이 없어 밥을 안 먹겠다고 한다.
그래서 밥수저를 자기손에 들려주었더니 꽤 여러수저 퍼 먹는다.
하루종일 낮잠도 안자고 놀더니 저녁내내 명훈이한테 시비아닌 시비를 걸며 계속 짜증만 부려댄다.
7시, 조금 이르긴 하지만 안 되겠다싶어 강제로 자자며 안방에 가서 누웠다.
더 놀고 싶은지 10분이 지나도록 투정하며 울어대더니 이내 곧 잠이 들고 코까지 드르렁.
감기약을 안 먹였는데 밤새 잘 자 주어야 할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