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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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3월 14일(목) 맑음
"따르릉!"
"엄마, 아직도 자고 있는 거예요?"
"아~니! 엄만 아침일찍 체육관가서 운동하고 지금 아빠랑 아침식사하고 있는 중이야. 명훈인 밥 먹었니?"
"아니요, 난 밥이 싫어! 엄마, 그런데 나 빠알간 텔레비젼 사 주세요."
"빠알간 텔레비젼! 왜?"
"으~응! 난 지금 커다란 텔레비젼이 마음에 안 들거든!"
얼마전 명훈이 외가댁에 텔레비젼을 한 대 샀다.
명훈인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 텔레비젼 사오라고 노래를 했는데, 막상 사 온 것은 은색이었다.
어제 회식이 있어 명훈이를 외가댁에 그냥 두었다.
그랬더니 아침 일찍부터 녀석이 전화를 해서는 저렇게 수다를 떨어댄다.
출근하여 일하고 있는 중에도 녀석은 수시로 전화를 해단다.
"엄마, 스티커책을 너무 많이 사서 스티커장사가 죽어버렸대"
"엄마, 할머니가 방바닥을 엉망진창으로 어지렵혀 놨어! 할머니가..."
요즘 또다시 스티커북 타령이 잦아진 녀석에게 아마도 제 아빠가 "스티커장사가 죽어버렸다"고 그렇게 말을 했던 모양이다.
어제아침에도 내가 책한권 안겨주고 출근을 했었다.
제 아빠랑 놀다가 응가를 했나보다.
나랑 있을때 응가를 할때면 힘주기가 어려운지 꼭 배를 앞뒤로 눌러달라고 했었다.
아마도 어제는 제아빠한테 그 주문을 했는데 제 아빠가 나처럼 제대로 못해 주었나보다.
"에이, 아빠는 왜 그것도 하나 제대로 못 눌러주는 거야"하며 타박을 하더란다.
녀석때문에 기막힌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오늘은 또 어떤 행동과 말들로 식구들을 기막히게 할지....
"따르릉!"
"엄마, 아직도 자고 있는 거예요?"
"아~니! 엄만 아침일찍 체육관가서 운동하고 지금 아빠랑 아침식사하고 있는 중이야. 명훈인 밥 먹었니?"
"아니요, 난 밥이 싫어! 엄마, 그런데 나 빠알간 텔레비젼 사 주세요."
"빠알간 텔레비젼! 왜?"
"으~응! 난 지금 커다란 텔레비젼이 마음에 안 들거든!"
얼마전 명훈이 외가댁에 텔레비젼을 한 대 샀다.
명훈인 빨간색을 좋아해서 빨간 텔레비젼 사오라고 노래를 했는데, 막상 사 온 것은 은색이었다.
어제 회식이 있어 명훈이를 외가댁에 그냥 두었다.
그랬더니 아침 일찍부터 녀석이 전화를 해서는 저렇게 수다를 떨어댄다.
출근하여 일하고 있는 중에도 녀석은 수시로 전화를 해단다.
"엄마, 스티커책을 너무 많이 사서 스티커장사가 죽어버렸대"
"엄마, 할머니가 방바닥을 엉망진창으로 어지렵혀 놨어! 할머니가..."
요즘 또다시 스티커북 타령이 잦아진 녀석에게 아마도 제 아빠가 "스티커장사가 죽어버렸다"고 그렇게 말을 했던 모양이다.
어제아침에도 내가 책한권 안겨주고 출근을 했었다.
제 아빠랑 놀다가 응가를 했나보다.
나랑 있을때 응가를 할때면 힘주기가 어려운지 꼭 배를 앞뒤로 눌러달라고 했었다.
아마도 어제는 제아빠한테 그 주문을 했는데 제 아빠가 나처럼 제대로 못해 주었나보다.
"에이, 아빠는 왜 그것도 하나 제대로 못 눌러주는 거야"하며 타박을 하더란다.
녀석때문에 기막힌 일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오늘은 또 어떤 행동과 말들로 식구들을 기막히게 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