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훈&미현 육아일기(2002년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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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월 7일(월) 많이 추움
"할머니 저 좀 따라해 보세요!"
언제부턴가 녀석이 어른들을 가르친다.
아마 한글을 배우고 자기가 몇개의 글자를 알기 시작하면서 부터인듯 싶다.
1주일에 한번 있는 한글공부에 재미를 들여서는 한글선생님을 손꼽아 기다리곤 한다.
수업태도 또한 좋아 선생님은 매번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그런 녀석이 이제는 자기가 배운 것으로 할머니에게 가르치려해 자기가 선생님 흉내를 낸다.
배운글자들을 벽에 붙여 놓았는데 하나하나 짚어가며 한자씩 읊조리며 할머니에게 따라해 보란다.
할머니 발음이 이상하기라도 하면 "에이, 그게 아니라니깐."하며 엄히 호통까지 쳐가며...
그래도 그저 이쁘고 귀엽기만 한걸.
"할머니, 이것 좀 들고 있어봐 봐요."
스티커책에서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남은 자투리 종이를 뜯어 할머니에게 준다.
"할머니, 이것두~요!"
"할머니, 이젠 됐으니까 할머니가 그거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요."
"니가 버려!"라고 하니 아니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심부름이 귀찮다고 느끼는 것일까?
이젠 자기가 어른 흉내를 내며 심부름을 시키니.
에구 저 꼴깝을 우쨔면 좋노.
"할머니 저 좀 따라해 보세요!"
언제부턴가 녀석이 어른들을 가르친다.
아마 한글을 배우고 자기가 몇개의 글자를 알기 시작하면서 부터인듯 싶다.
1주일에 한번 있는 한글공부에 재미를 들여서는 한글선생님을 손꼽아 기다리곤 한다.
수업태도 또한 좋아 선생님은 매번 칭찬을 아끼지 않으신다.
그런 녀석이 이제는 자기가 배운 것으로 할머니에게 가르치려해 자기가 선생님 흉내를 낸다.
배운글자들을 벽에 붙여 놓았는데 하나하나 짚어가며 한자씩 읊조리며 할머니에게 따라해 보란다.
할머니 발음이 이상하기라도 하면 "에이, 그게 아니라니깐."하며 엄히 호통까지 쳐가며...
그래도 그저 이쁘고 귀엽기만 한걸.
"할머니, 이것 좀 들고 있어봐 봐요."
스티커책에서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남은 자투리 종이를 뜯어 할머니에게 준다.
"할머니, 이것두~요!"
"할머니, 이젠 됐으니까 할머니가 그거 쓰레기통에 버리고 와요."
"니가 버려!"라고 하니 아니라고 소리를 고래고래.
심부름이 귀찮다고 느끼는 것일까?
이젠 자기가 어른 흉내를 내며 심부름을 시키니.
에구 저 꼴깝을 우쨔면 좋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