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기념일이라 등교를 하지 않았다.
외할아버지, 할머니께서도 출근하시고 엄마도 휴가를 내지 못했는데....
걱정되는 것은 녀석들의 점심.
점심시간이 되어가길래 전화를 했다.
외할머니께 부탁해 챙겨먹기 쉽도록 메뉴는 미역국을 끓였었다.
우리가족때문에 외할머니만 여러모로 힘들어 지셨을 것이다.
모두 출근해 외가댁이 비었어도 녀석들은 좋단다.
밥만 먹고 나면 신나게 나가서 놀 수 있으니...
식사가 끝났을 듯 싶어 전화를 했더니 명훈이가 국도 데우고 계란후라이까지 해서 점심을 차려줬단다.
이제 둘만 두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 듯 싶다.
아기같던 녀석들이 어느새 이만큼 자랐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