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글 수 47
주말동안 공부할 받아쓰기 문제를 내 주셨던 모양이다.
그런데 그걸 오늘 저녁에서야 본 것이다.
에구구~~
공부도 안 하고 얼마나 잘 했느냐고 물으니 "으~~~응 100점 맞았는데?"하는 거다.
"정말? 우리 딸 대단하네. 공부도 안하고 어떻게~~"
"어~ 사실은 말이야. 검사 받으려고 줄을 서 있었는데 선생님이 '익다'에 기역이 하나인데 동그라미를 하시는 거야.
그래서 얼른 들어가서 고쳤어. 나는 기역을 두개로 썼었거든. 그래서 100점을 받은 거야. 히히"
"아니~ 컨닝을 했단 말이야?"
"그래서 다시 줄을 서는 바람에 한~참 기다렸어. 다리 아프게..."
정말 재미있는 우리 딸이다.
미현아, 엄마가 내일 선생님께 우리 미현이 비리를 폭로해야 겠는 걸~~~ ㅎㅎ
그런데 그걸 오늘 저녁에서야 본 것이다.
에구구~~
공부도 안 하고 얼마나 잘 했느냐고 물으니 "으~~~응 100점 맞았는데?"하는 거다.
"정말? 우리 딸 대단하네. 공부도 안하고 어떻게~~"
"어~ 사실은 말이야. 검사 받으려고 줄을 서 있었는데 선생님이 '익다'에 기역이 하나인데 동그라미를 하시는 거야.
그래서 얼른 들어가서 고쳤어. 나는 기역을 두개로 썼었거든. 그래서 100점을 받은 거야. 히히"
"아니~ 컨닝을 했단 말이야?"
"그래서 다시 줄을 서는 바람에 한~참 기다렸어. 다리 아프게..."
정말 재미있는 우리 딸이다.
미현아, 엄마가 내일 선생님께 우리 미현이 비리를 폭로해야 겠는 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