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글 수 47
"엄마, 팬티가 젖은 것 같애."
잠결에 미현이가 속옷이 젖었다며 나를 부른다.
"응~ 갈아 입어"하며 더듬으니 축축하게 젖어있는 이불.
"미현아, 너 이불에 쉬했어?"
"응. 그런 것 같아."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반.
잠들기 전에 실례할만한 것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다함께 요하나에 누워자던 터라 한밤중에 명훈이까지 깨워야했다.
이불을 걷어 세탁기에 넣고 옷을 갈아 입히고 다시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난 명훈이 녀석이 미현이를 소금 얻어오라고 보내자는 둥 하며 살짝 놀림을 준다.
“미현아,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구나.
그래도 또 이런 일이 없도록 자기 전에 꼭 볼 일 보기로 하자!”
잠결에 미현이가 속옷이 젖었다며 나를 부른다.
"응~ 갈아 입어"하며 더듬으니 축축하게 젖어있는 이불.
"미현아, 너 이불에 쉬했어?"
"응. 그런 것 같아."
시계를 보니 새벽 1시 반.
잠들기 전에 실례할만한 것을 먹고 잔 것도 아닌데...
다함께 요하나에 누워자던 터라 한밤중에 명훈이까지 깨워야했다.
이불을 걷어 세탁기에 넣고 옷을 갈아 입히고 다시 잠을 청했다.
아침에 일어난 명훈이 녀석이 미현이를 소금 얻어오라고 보내자는 둥 하며 살짝 놀림을 준다.
“미현아, 많이 피곤했던 모양이구나.
그래도 또 이런 일이 없도록 자기 전에 꼭 볼 일 보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