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는 미현육아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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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날짜가 수요일로 정해졌다.
포장이사를 하기로 했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 당분간 애들 외가에서 지내기로 했다.
그동안 짐은 이삿짐센터 창고에 보관하기로 했다.
당분간이라고는 하지만 환절기와 겹치다보니 애들 옷가지를 챙기는 것만도 정신이 없다.
두계절의 옷을 챙겨야 하는데다 외가집 생활이 길어질지도 몰라 겨울외투까지 챙겨야한다.
교과서와 곧 있을 중간고사관련 책들, 문구류, 학교수업에 자주 쓰이는 준비물들까지 챙기려니 짐의 크기도 장난이 아니다.
이사를 하고 한 번도 열어보지 못한 것들도 어찌나 많은지...
'언젠가는 필요하겠지~'하고 모셔둔 것들도 과감히 정리를 했다.
쓰레기봉투가 어찌나 많이 필요하든지~ 해도해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있다.
이곳과 달리 할머니댁에 가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까~~~
포장이사를 하기로 했지만 여러 사정이 있어 당분간 애들 외가에서 지내기로 했다.
그동안 짐은 이삿짐센터 창고에 보관하기로 했다.
당분간이라고는 하지만 환절기와 겹치다보니 애들 옷가지를 챙기는 것만도 정신이 없다.
두계절의 옷을 챙겨야 하는데다 외가집 생활이 길어질지도 몰라 겨울외투까지 챙겨야한다.
교과서와 곧 있을 중간고사관련 책들, 문구류, 학교수업에 자주 쓰이는 준비물들까지 챙기려니 짐의 크기도 장난이 아니다.
이사를 하고 한 번도 열어보지 못한 것들도 어찌나 많은지...
'언젠가는 필요하겠지~'하고 모셔둔 것들도 과감히 정리를 했다.
쓰레기봉투가 어찌나 많이 필요하든지~ 해도해도 끝이 보이질 않는다.
아이들은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있다.
이곳과 달리 할머니댁에 가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다는 희망이 있으니까~~~